모뉴멘탈 가든 > 작품

'사랑'은 내 예술세계의 모티브

Shim, Young Churl
작품 작품

작품

'Love' is the motive of my art world

2003 모뉴멘탈 가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22-06-06 18:21

본문

[모뉴멘탈가든]

모뉴멘탈가든은 여러 개체가 군집된 '멀티미디어 환경예술'이다.

개체는 전통적인 개념의 회화와 조각, 현대적인 매체인 조명, 유리와 특수칼라 등이며, 모든 개체가 각각 독자적인 언어와 조형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분리되어도 각자 독립된 작품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여러 개체를 모뉴멘탈가든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통합했을까?

그것은 모뉴멘탈가든이 하나의 소우주이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인간을 비롯한 삼라만상이 존재한다.

따라서 서로 다른 형태의 삼라만상이 조화를 이루며 존재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며 인간이 만든 가장 현대적인 매체, 존재까지도 원초적인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합일하는 곳도 모뉴멘탈가든이다.

모두가 하나님이 창조한 소중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신의 오묘한 섭리가 자연 속에 드러나 있음을 깨닫고 상징성이 강한 버섯의 형태를 조형화하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형상들은 자연의 산물로서 원초적 생명체를 의미하면서, 나아가 인간의 삶과 영원한 조형 주제인 '사랑'을 표상하고 있다.

이들의 결합은 절대자에 대한 존경과 미래지향, 그리고 자연과 인간에 대한 평등과 사랑을 자연과 테크놀러지를 통해 현실세계에서 조화시킨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